진에어, 23일부터 열흘간 항공권 최대 84% 할인

by신정은 기자
2016.02.18 18:19:00

2016 상반기 진마켓 티저페이지 캡쳐. 진에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사 진에어는 오는 23일부터 열흘 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행사 기간에 국내외 24개 노선을 최대 84% 할인 판매하고 인천~호놀룰루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100원 역경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진마켓은 상·하반기에 나눠 일년에 두 번 열린다.

할인 티켓은 국내외 총 24개 노선(국제선 21개, 국내선 3개)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선의 경우 왕복 기준으로 최저 운임 총액이 △인천~후쿠오카 10만3400원 △인천~세부 14만8000원 △인천~괌 19만9200원 △인천~타이베이 18만6500원 △인천~호놀룰루 40만43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최저 운임 총액이 △김포~제주 1만9000원 △부산~제주 1만3900원 등이다.



진마켓 오픈 기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3월 3일까지로 진마켓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 일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진에어는 이기간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100원 단위 임의 금액을 응모해 응모 금액이 중복되지 않은 단독 입찰 운임 가운데 최저 운임 응모 고객이 당첨되는 방식이다. 입찰 금액은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해당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롯데카드 캐쉬백 이벤트와 현지 유심카드 구매 및 와이아피(WiFi) 단말기 대여 할인, 하와이 테마파크 이용권 및 대만 시내 왕복 리무진 혜택 이벤트, 진에어 로고숍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