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엔 헐리우드와 협업... 미니멀리즘과 고성능 웨어를 한방에 外

by정선화 기자
2018.11.08 16:52:43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에서 기능성에 특화된 특별한 라인인 팀버랜드 프로와 2001년 다이스케 오바나에 의해 탄생한 일본 베이스의 레이블인 엔 헐리우드와의 협업 캡슐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팀버랜드 제공]
아직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에 정식 소개된 바 없는 팀버랜드의 프로라인은 혁신과 창의의 철학으로 실제 작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워크웨어 라인이다. 안전과 편의을 위해 만든 견고한 프리미엄 부츠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내구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헤드투토우(Head-to-toe) 제품들을 출시하며 팀버랜드 프로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워크웨어 감성으로 작업자들뿐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워크웨어가 되었다.

이런 팀버랜드 프로가 일본의 대표 레이블인 엔 헐리우드와 만나 아시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엔 헐리우드의 파운더이자 디자이너인 다이스케 오바나가 팀버랜드 프로의 고기능성 의류를 다양한 차원의 실루엣으로 풀어내 재작업한 이 헤드투토우 캡슐 컬렉션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전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다.
[팀버랜드 제공]
작업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 두 브랜드는 미니멀리즘의 미학과 고성능 웨어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전개하는 모든 어패럴은 장인정신과 원단의 품질을 중요시하는 다이스케 오바나의 성향을 잘 반영하여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중심으로 팀버랜드 프로의 탁월한 기능은 유지하고 엔 헐리우드 레이블을 살짝 더함으로써 매력적인 컬렉션을 완성하였다.

현대식 오버사이즈 핏과 트랜디한 컬러로 디자인하여 에브리데이 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셔츠 자켓, 후드 집업, 포켓 티(긴팔, 반팔), 워커 팬츠, 오버롤(멜빵바지) 등 총 6가지 아이템이다.

캡슐 컬렉션에는 어패럴과 스타일링하기 좋은 두 종류의 풋웨어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팀버랜드 프로라인의 스테디셀러인 6인치 다이렉트 어테치 소프트 토 부츠(6-Inch Direct Attach Soft Toe Boots)와 디스럽터 소프트 토 쳐카(Disruptor Soft Toe Chukka)로 구성된 이들은 프리미엄 워터프루프 가죽을 사용하여 방수는 물론 탁월한 접지력으로 기름기가 많은 곳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한 안전화이다.
[팀버랜드 제공]
더불어 6인치 부츠에는 팀버랜드 프로 컴포트 서스펜션인솔이, 쳐가 스타일에는 안티퍼티그 인솔이 장착되어 발의 피로를 줄여줌은 물론 매 걸음마다 최적의 쿠셔닝을 제공한다. 두 스타일 모두 팀버랜드의 아이코닉 위트 컬러를 이용함으로써 팀버랜드 DNA를 살렸으며 그 외에도 검은색의 부츠, 그레이 톤의 쳐카를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두 브랜드는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비니와 캔버스 벨트도 출시하여 완성도 높은 헤드투토우 컬렉션을 완성했다. 워크웨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팀버랜드 프로와 엔 헐리우드의 캡슐 컬렉션은 11월 17일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발매되며 국내에서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와 제2 롯데월드 몰 점, 두 곳에서 판매된다.
[팀버랜드 제공]
올해 유독 많은 패션업체들이 한여름부터 겨울 패딩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갈수록 패딩 제품의 열기는 점점 더해지는 추세이다. 칼바람 부는 한겨울을 코 앞둔 11월 올해 겨울은 특히나 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션업계의 과열된 패딩 경쟁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 소재는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한 패딩 제품이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쏨니아 ‘로미스토리(Romistory)’ 제공]
패딩 제품 소재의 인기는 단연 구스다운이 높고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온력의 최강 소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동물보호,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일명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구스다운에 대체를 위해 개발된 착한 친환경 신소재 ‘솔라볼’이 알려져 있다. 이에 여성의류 브랜드 ‘로미스토리’가 24시간 자체발열 되는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한 ‘솔라볼’ 패딩 라인을 선보였다.



로미스토리의 솔라볼 패딩은 덕다운보다 최고 3배 저렴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지만 최고 10도 이상 높이는 보온 효과로 한겨울에도 걱정 없는 제품력을 자랑한다. 솔라볼 패딩에 들어있는 충전재는 일반 충전재에 비해 공기 함유량이 많아 보온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특히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은 최첨단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해 동물 보호와 같이 사회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스마트 컨슈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간에는 태양광을, 야간에는 인체 원적외선을 증폭시켜 24시간 발열 기능을 가졌다. 실제 로미스토리가 진행한 자체 실험결과 일반 덕다운에 비해 태양광에는 평균 6.5도 이상, 실내와 야간에도 1.5도 이상 더욱 높은 온도가 측정된 바 있다.
[㈜쏨니아 ‘로미스토리(Romistory)’ 제공]
해당 소재는 빠르게 건조되는 특성이 있어 야외에서 눈이나 비가와도 걱정 없으며, 필파워로 가벼운 무게감까지 갖춰 야외 활동에도 적합하다. 패딩에 있어 불편한 점 중 하나인 세탁에 있어서도 손빨래와 드라이 클리닝이 모두 가능해 편리하고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실용성뿐만 아니라 트렌디함도 함께 챙겼다. 여성의류 브랜드 로미스토리 자체 디자인연구소에서 기획된 ‘솔라볼’ 패딩 라인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롱패딩 ‘매직솔라’는 데일리 착용하기 좋은 기본 컬러로 구성된 베이직 라인으로 겨울에도 슬림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허리라인 디테일이 특징이다.

야상패딩 ‘데이솔라’는 야상의 스타일리쉬함과 패딩의 따뜻함이 결합되어 겨울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핑크, 민트, 크림 등 트렌디한 파스텔 컬러로 구성된 파스텔 롱패딩 ‘리얼솔라’와 파스텔 숏패딩 ‘모어솔라’가 준비되어 있다.
[㈜쏨니아 ‘로미스토리(Romistory)’ 제공]
로미스토리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솔라볼 패딩은 로미스토리 자체 연구소에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직접 개발하고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제품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2018년 윈터시즌의 기대작이다”라며, “패딩에 주소재인 덕다운보다 최고 3배 저렴하지만 보온효과는 더욱 뛰어난 솔라볼 패딩으로 스타일리쉬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미스토리는 이번 시즌에 유럽의 고풍스러움과 뉴욕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는 멜버른에서 2018 F/W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2018 FW시즌에는 고급 울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부터 태양열의 따뜻함을 그대로 담은 솔라볼 소재로 우수한 보온성을 갖춘 패딩 아우터까지, 활용도 좋은 경량 패딩 베스트까지 다양한 아우터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