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회장, 광복절 맞아 백범 김구 묘역 참배 성금 전달

by이진철 기자
2018.08.09 16:35:55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9일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장(왼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9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 묘역을 참배했다.

김 회장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를 방문해 김형오 협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백범의 길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감명과 교훈을 주고 있다”며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농업 농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2년 10월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은 백범 김구 선생의 일대기에 관련한 각종 기록과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김구 선생 묘역과 삼의사 묘역 등이 있는 효창공원과 함께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현장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