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정선 기자
2016.05.17 18:25:13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중구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 방만들기’는 민간후원자원을 기부 받아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과 냉·난방 기기 점검,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여름철에는 방충망 교체, 방역, 선풍기 등 냉방기기 청소와 수리, 겨울에는 문풍지와 보온막 설치, 단열작업, 난방기기 점검·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중구는 도배·장판 지원 23가구, 보온시트·방충망 설치 89가구, 보일러 점검·수리·교체 9가구, 물품지원 178가구 등 총 29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