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출범 2주년…"자산 42조원·고객 233만명으로 성장"
by유현욱 기자
2018.12.04 18:31:00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내년에는 ‘고객기반의 지속확대’, ‘안정적 적정자산의 증대’, ‘자산건전성 유지’, ‘디지털뱅킹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보’ 등을 함께 이뤄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행장은 4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 소기의 성과를 이뤄왔으나 아직 만족하기엔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출범했다.
이 행장은 Sh수협은행의 초대 행장으로 취임한 후 리테일금융과 고객기반 확대를 강조하며 안정적 수익구조로의 체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출범 후 2년간 총자산이 8조원 증대해 42조원대로 성장했다. 고객 수도 연간 증대목표인 20만명을 초과달성해 총 고객 수는 233만명에 이른다. 자산구조 측면도 개인과 기업 비중이 50대 50에 근접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