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16.06.14 19:01:04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5일 ‘대덕특구 이노포럼’ 개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5일 대덕특구 코워킹스페이스인 이노스타트업(대덕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대덕특구 이노포럼(INNO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노스타트업(Inno Startup)은 대덕특구 내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코워킹스페이스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교류협업공간이다.
이노포럼에서는 주제별 강연을 통해 기업의 창업·성장 노하우를 접할 수 있으며, 포럼 이후에는 스타트업, 투자자 및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창업가, 성공과 실패의 경계를 걷다’라는 주제로 신예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4명의 청년 사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과정에서의 성공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3D제품 홍보 플랫폼서비스 제공업체 ㈜태원이노베이션의 박재범 대표, IT플랫폼 서비스 개발·운영 업체 퍼플프랜즈 플랫폼사업부 이국영 대표,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 기획 업체 ㈜모던한 조인선 대표, 패션분야 여성창업가이자 여성기술창업커뮤니티 걸스인테크 한국지부 운영자이기도 한 ㈜럭스벨 김민경 대표가 참석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한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 창업교류협업공간인 이노스타트업에서 이노포럼 이외에도 이노멘토링 및 이노클래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구 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적극 활용해 많은 창업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기술사업화포럼은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2013년 9월 출범했으며, 4개의 전문분과(정책제도, 기술찾기포럼, 기업성장포럼, IoT기반 재난안전)로 구성·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