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11.03 17:44:32
[이데일리 김현아기자]케이블TV VOD(대표 황부군)는 2016-17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경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넘버링 경기도 무료로 서비스 되는 등 기존에 한정된 채널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UFC 경기의 시청권이 크게 확대된다.
케이블TV 가입자들은 11월 6일부터 UFC 경기 중계방송 종료, 24시간 이후에 VOD를 통해서 해당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월 3~4경기 서비스 될 예정이며, 특히 11월 13일 “알바레즈 vs 맥그리거” 경기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1년 넘버링 경기 16 경기를 11월 3일, 금일부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UFC는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로, 1993년에 설립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한 대형 글로벌 스포츠다. 매년 40여회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며 현재 전 세계 150여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수급으로 기존에 유료 채널 가입이나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UFC를 더 많은 케이블TV 가입자들이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케이블TV VOD는 앞으로도 시청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수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