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에디션 제품 출시
by이재운 기자
2017.06.15 16:19:47
8월까지 주문 접수..100주년 기념 로고 부착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니콘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기념 콜렉션 제품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콜렉션은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등 카메라 2종과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등 다양한 렌즈, 쌍안경 2종으로 구성돼있다.
100주년 기념 제품에는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를 부착하고, 제품 특징에 맞는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니콘은 지난 100년 간 ‘빛’과 함께 걸어온 니콘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스페셜 콜렉션’도 출시한다. 스와로브스키와 협력해 니콘이 처음 선보였던 ‘니콘I’의 크리스탈 크리에이션, 니콘의 첫 SLR 카메라 ‘니콘 F’의 미니어처 카메라, 주요 니콘 카메라와 기업 로고를 모은 핀뱃지 컬렉션,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만든 카메라 스트랩 등 4종이다.
제품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몰(니콘이숍)과 오프라인 공식 인증 매장 ‘니콘숍’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선주문을 받는다. 주문 접수 후 다음달 28일부터 순차배송한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00주년 기념 모델 및 스페셜 컬렉션은 과거의 니콘과 지난 100년 동안 전통을 계승해 비약적인 기술 성장을 이룬 현재의 니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니콘은 100주년 기념 모델에서 선보인 기술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다양한 사용자 층을 고려해 초보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폭 넓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