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선 오후 3시 투표율…창원성산 35.8%, 통영·고성 40.9%

by한정선 기자
2019.04.03 15:19:42

경남 고성군 투표율 44.4% 기록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신분증 지참해야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창원 시민(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총 38.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창원시성산구의 투표율은 35.8%, 통영시·고성군의 투표율은 40.9%로 나타났다. 통영시의 투표율은 39.4%, 고성군은 44.4%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3시 투표율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과 함께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선거의 투표율이 더해졌다. 창원성산의 사전투표율은 14.53%, 통영·고성은 15.08%로 집계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경남의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을 뽑고,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 등 모두 5곳에서 치른다.

이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투표소에 갈 때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