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민 기자
2025.12.05 16:12:03
한전기술·건양대병원, 고용노동부 장관상…중기부 장관상은 씨앤컴·노버스메이 선정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고용진흥대상 시상식이 성남 소재 밀리토피아호텔 포트리스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사)한국고용진흥협회(회장 임효창 서울여대 교수)가 주관했으며, 수상자와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한국전력기술(주)(공공부문 대상)과 건양대학교병원(서비스업 부문 대상)이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씨앤컴, ㈜노버스메이가 중소벤처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한국고용진흥협회장 표창은 고용진흥 유공자 4명에게 수여됐다.
대한민국고용진흥대상은 산업 현장의 고용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2020년 준비위원회 구성으로 운영체계와 심사기준을 마련했으며, 2021년부터 한국고용진흥협회 주관,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후원 체계를 확립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2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점, 협회장 표창 4점 등 총 8점이 수여됐다. 지난 5년간 대한민국고용진흥대상을 통해 총 21개 기관과 8명의 개인이 공적을 인정받았다.임효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오늘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한국전력기술과 건양대학교 병원은 기술과 의료 분야에서 고용 창출의 모범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중소벤처기업상을 수상한 노버스메이와 씨앤컴은 기술 기반 혁신과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하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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