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28일 모델하우스 개관..279가구 분양

by이승현 기자
2016.10.25 17:45:45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이 오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40-12번지에 짓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짜리 3개동에 279가구(전용면적 59~74㎡)로 구성된다. 팔달구 일대에는 그동안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42번 국도, 1번 국도,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현재 31개 노선이 운영 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 내에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아울렛과 수원시청,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있다.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도 반경 약 2.5㎞ 내에 있다. 아파트 단지 안에는 약 16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청소년 문화공원, 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의 자연환경도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초·중·고교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입지하는 인계동은 지난 2010년 190가구 공급 이후로 분양이 전무했고 입주 또한 2012년 이후로 없어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며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공급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