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2.10.24 22:19:2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가 최후 진술에서 “기회를 주시면 자랑스러운 아빠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라고 했다.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박모 씨는 24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유랑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씨는 “법에 위배 되는 일을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없다며 (범행을) 정당화한 점을 반성한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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