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분구·군포 통합’ 선거구 획정안 국회에 제출

by이정현 기자
2020.03.06 23:23:36

세종시 분구 및 군포시갑·을 합구.. 여야 합의 반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6일 4·15 총선에서 세종시를 2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시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전날 합의한 내용을 반영해 재제출했다.



획정위는 이와 함께 강원 춘천, 동해·삼척,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를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으로 조정했다. 전남은 순천, 광양·곡성·구례를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로 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운데)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4일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선거구획정안관련 3당 원내대표 공동기자회견 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