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25.12.03 14:34:32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취업 자료 분석
2위 카카오·3위 배달의민족…개인정보 유출 사태 속 인력 구조 논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쿠팡이 최근 5년간 국회 및 정부 해킹 대응 기관 출신 인력을 가장 많이 영입한 이커머스 기업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28명, 2020년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총 62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주시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취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8개 관계 기관에서 6개 주요 이커머스 기업으로 재취업한 퇴직 공무원은 총 25명이었다.
이 중 쿠팡이 14명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카카오(035720) 6명(2위), 네이버(NAVER(035420))3명(3위), 신세계그룹 1명, 배달의민족 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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