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의연 기자
2026.08.12 10:16:21
프랑스·리투아니아·칠레 등 5개국 20개 작품 62회 공연
8m 붉은 기린 퍼레이드·시민 참여형 공연 다채
9월 19~2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서울숲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2026’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무대를 한강으로 확장했다. 서울광장 중심에서 지난해 청계천을 거쳐 올해는 한강으로 이동했다. 프랑스·리투아니아·칠레·슬로베니아·브라질 등 5개국 해외 작품 9편과 국내 작품 11편 등 총 20개 공연이 62회에 걸쳐 시민과 만난다.
대표 작품은 프랑스 컴퍼니 오프의 ‘기린들, 동물들의 오페라’다. 8m 높이의 붉은 기린 7마리가 한강 변을 거닐며 디바의 노래와 불꽃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프랑스 지.비스타키의 ‘빨랫줄’, 슬로베니아 언더트리의 ‘포켓 저글링’, 브라질 마노 아 마나의 ‘함께 걷는 길’ 등 일상적인 소재를 활용한 거리예술도 선보인다.
국내 작품으로는 리퀴드 사운드의 ‘보컬 스페이스(Vocal Space) 조각눈’, 모므로살롱의 ‘성인물’, 연희집단 The 광대의 ‘52Hz’, 231쇼의 ‘231의 스케치북’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