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근일 기자
2016.02.04 17:15:09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중견기업계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논평을 통해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우리 경제 역동성 회복 및 신성장동력 창출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며 “경제 위기 돌파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의 유연한 적응력을 반드시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견실한 성장세를 일궈온 중견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중견기업특별법’을 비롯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과 노동개혁법안들 또한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한다”며 “2016 병신년 새해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선명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시민사회 등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