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림차관 “코로나로 어려운 농촌 관광업계 적극 지원”

by이명철 기자
2020.12.30 17:58:19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 일환, 현장 방문 점검
“위기 상황 빠른 타개 위해 연말연시 대응 중요”

박영범(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30일 전북 무주군 여행가방 펜션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0일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농어촌민박 ‘여행가방 펜션’을 방문해 방역 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박 차관 취임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이다.



박 차관은 방역 대책 추진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농어촌민박 객실 50% 예약 제한, 파티 제한,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민박 사업자와 지자체에게는 철저한 방역 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타개하기 위해 이번 연말연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