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21 23:52: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윌리엄블레어는 로얄캐리비안그룹(RCL)이 또 한 번 강력한 분기를 보낼 준비가 되었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샤론 잭피아 윌리엄블레어 애널리스트는 “로얄캐리비안이 전반적인 티켓 가격과 선상 소비의 강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이던스를 약 7% 상회하거나 그 이상의 순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또 한 번 긍정적인 분기를 기록했다고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로얄캐리비안의 성공적인 부채 재융자 덕분에 주당순이익(EPS)이 약 0.04달러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약 6%의 수익률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에도 로얄캐리비안이 20% 이상의 EPS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얄캐리비안은 이달 29일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