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무더위, 신나는 노래로 씻어낸다

by이데일리TV 기자
2018.08.10 17:00:08

서경방송 낭만콘서트 개최...15일 저녁 7시 30분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

[이데일리 TV] 광복절 특집 서경방송 낭만콘서트가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경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무료 콘서트는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서경방송 낭만콘서트(사진제공=서경방송)
낭만콘서트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성인가요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희나리’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는 ‘원조 보컬’ 구창모를 비롯해 ‘보약같은 친구’의 진시몬, ‘오라버니’ 금잔디 등 인기가수들이 본인들의 대표곡을 열창하며, 이에 앞서 7시부터 진행되는 사전공연에서는 ‘손한번’ 김다나와 지역가수 맥박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사회는 조영구 MC와 서경방송 양정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와 함께 콘서트 중간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우리동네 가수왕’ 본선도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는 지난 3일 예선에 참가한 69팀 중 선발된 6팀이 올라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낭만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 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