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자회사, 중국서 김수현 테마폰 론칭

by김자영 기자
2015.11.26 16:44:03

''ZUK''브랜드 판매 독점 계약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레노버의 스마트폰 부문 자회사 북경신기공장과기유한공사는 지난 23일 한류 스타 김수현을 테마로 하는 스타폰을 제조해 중국 전역에 ‘ZUK’ 브랜드로 판매하기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ZUK는 레노버의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 이름이다.



이번 계약은 김수현의 소속사와 김수현을 테마로 하는 스타폰에 탑재할 김수현 관련 모바일콘텐츠 초상권 사용 계약을 맺은 주식회사 케이스타폰과 ZUK 사이에 중국 내 ‘ZUK 김수현 스타폰’ 개발 및 판매를 위한 것이다.

레노버는 자사의 자회사이자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인 ZUK와 한류 스타 김수현의 만남을 통해 탄생하게 된 스타폰의 출시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ZUK 브랜드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제품은 예약판매를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중국 시장에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왼쪽부터)배성웅 키이스트 대표, 레노버 CMO, 연광모 케이스타폰 대표가 중국에서 김수현 스타폰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경신기공장과기유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