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유 기자
2020.08.13 17:36:1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는 한국 지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Z세대’ 대상 프로그램이다. 앰버서더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들은 이공, 경영, 어문계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빌딩,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전력 등 주력 사업분야의 최신 기술을 경험했다. 관련 소셜 미디어 콘텐츠 및 동영상 제작 등의 업무도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10년 이상 경력의 실무자들을 만나 ‘슈나이더 마스터 인터뷰’를 진행하고, 스마트 공장으로 거듭난 ‘익산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HR팀을 직접 만나 외국계 기업의 특징과 직무 소개, 1대1 이력서 첨삭을 제공해 대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와 직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앰버서더로 선정된 3인에게는 약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우수 학생은 내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계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번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명의 학생들은 향후 6개월간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앰버서더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지용(연세대학교, 2학년)씨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의 HR 담당자와 직접 직무상담을 할 수 있어 유용했고, 스마트 팩토리 방문 등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실제로 보고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면서 목표한 바를 더 명확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갈민경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그 결과 참여 학생들의 전체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1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