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 지원

by김보경 기자
2016.07.19 18:16:5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리뉴얼 오픈 행사를 기념하는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9일 도로교통공단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벤츠 코리아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 및 아이들과미래와 어린이교통공원 협약을 체결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 작업에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4억5000만원의 환경개선 예산을 지원해 어린이교통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창고, 육교, 고가도로, 지하도 등 낙후된 교육시설물과 놀이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고 가드레일, 보도블럭 및 휴게소 의자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교통공원에 메르세데스-벤츠 키즈 모터카 15대를 기증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처 방법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 교통안전 교육도 전개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하였듯,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어린이교통공원 개보수를 비롯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사회 공헌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