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아라 기자
2017.06.28 20:55:46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식재산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7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문가와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성남판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대구과학경북기술원(DGIST) 임진우 교수는 ‘기술주도형 창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동력 발굴 방안으로 정부출연연구소를 통해 기 개발된 기술특허 활용사례와 함께 성공전략을 제시해 참여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의에서 소셜아이피허브 이병돈 대표는 특허분쟁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확보한 중소기업 사례와 함께‘공격과 방어’로써의 지식재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재단은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성남 특허은행’을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