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생산·수출 인허가 확보

by신하연 기자
2026.09.29 14:35:4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제이스코홀딩스(023440)가 필리핀 디나가트 니켈 광산의 생산·수출 관련 인허가를 확보하고 첫 원광 선적을 추진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산하 광산지질국(MGB)으로부터 ‘JSCO 디나가트 광산’의 니켈 및 크로마이트 생산·수출을 위한 최종 인허가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생산부터 운송과 선적에 필요한 현장 인프라와 해외 판매망 구축을 마친 만큼 이미 확보한 니켈 원광의 첫 선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선적 이후에는 생산 물량과 선적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광산 사업을 매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까지 현지에 도로와 야적장, 운송로, 선적시설 등 원광 출하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해외 판매망 확보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원광 생산부터 운송·선적·판매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JSCO 디나가트 광산을 글로벌 니켈 원광 공급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민간기업의 직접 투자를 통해 개발한 해외 광산을 기반으로 핵심광물 공급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필리핀 현장에서 길을 만들고 생산과 수출에 필요한 기반을 하나씩 구축해 왔다”며 “첫 수출은 현장에서 쌓아 온 사업 기반의 가치를 실제 거래와 실적으로 증명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선적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원광 공급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간의 투자와 노력으로 마련한 JSCO 디나가트 광산이 대한민국의 핵심광물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