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2.05.11 22:09:56
14주만에 동시간대 4만명 미만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일 오후 9시까지 3만7205명으로 나타났다. 전일 같은 시간보다 5246명 감소한 수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7205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4만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2일(1만7920명) 이후 14주 만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7616명이 발생해 47.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만9589명(52.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3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695명 △경북 2619명 △경남 2259명 △대구 1858명 △인천 1619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2289명(5일)→2만6702명(6일)→3만9593명(7일)→4만63명(8일)→2만601명(9일)→4만9933명(10일)→4만3925명(11일) 등으로 일평균 3만758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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