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훈 기자
2015.11.26 16:42:0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6일 SK이노베이션(096770)과 S-OIL(010950)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등 국내 주요 정유회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S-OIL은 각각 ‘AA+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각각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높아졌다.
한신평은 “△올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 개선 △영업창출현금, 운전자본 및 투자 축소 등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과 재무안정성 회복 △저유가로 인한 수요진작 등 긍정적 영업여건 변화와 이에 기초한 양호한 실적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여건 및 실적 추이와 이에 기초한 수익창출력 및 현금흐름 전망, 차입부담 수준을 토대로 정유업계 전반의 신용도를 계속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