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5.19 23:45:0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프라임 메디슨(PRME)은 19일(현지시간)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전체 직원의 25%를 감원하고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라임 메디슨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만성 육아종성 질환(CGD) 관련 프로그램의 우선 순위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운영 비용과 현금 소모를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기존 CEO였던 키스 고테스디너는 CEO 및 이사회 직에서 물러난다. 앨런 레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신임 CEO로 선임됐으며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제프 마라조 이사는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이같은 소식에 프라임 메디슨 주가는 이날 10시 44분 기준 19.57% 하락한 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