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by김정유 기자
2018.10.17 16:55:49

휴니드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사진=휴니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는 지난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산성대회는 경영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50년 업력의 방위산업 통신업체로 군 통신망의 현대화를 선도하고 전력화를 통해 국가 안보태세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글로벌 항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항공전자장비를 수출하며 지속적인 신규 사업을 창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산 및 품질 혁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82%의 매출 성장 기록과 함께 매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앞선 품질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피아식별장비(IFF) 성능개량 사업 참여와 함께 항공기MRO사업 및 민항기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