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12.27 18:52:0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감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량은 전날보다 49만3000주 감소한 12만9000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1억2000만원 줄어든 1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씨아이에스는 2억24400만원어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이어 이엘피(2억1060만원), 노브메타파마(1억7580만원) 등의 순이었다.
총 139개 종목 중 110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에스산업, 캐로스, 링크제니시스, 나노바이오시스, 스페이스솔루션, 아스팩오일, 인카금융서비스, 세기리텍, 데카시스템 등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56개가 올랐다. 48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구름컴퍼니, 관악산업, 지오씨, 패션플랫폼, 비나텍, 피엔아이시스템, 에스에이티이엔지, 스템랩, 디피앤케이, 본느, 대주이엔티, 디지캡 등 1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 매매동향은 기관 투자가와 기타법인이 각각 1억9590만원, 2680만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억227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1889억원으로 전일대비 137억원 증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2676억원), 툴젠(1612억원), 선바이오(1305억원) 등이 시가총액 상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