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IBM, AI 힘입어 3Q 호실적···개장 전 1%↑

by장예진 기자
2023.10.26 21:39: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IBM(IBM)은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IBM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25% 상승한 138.80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IBM은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47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47억3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2.20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2.12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지난 분기 총 17억달러 규모의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억달러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IBM은 연간 매출 및 잉여현금흐름 성장 전망치를 이전에 제시했던 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AI에 대한 베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