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3일 분양
by정다슬 기자
2016.12.21 17:37:57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에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835가구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약 4600㎡ 규모의 고급 운동·휴게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는 실내 수영장(유아풀·아쿠아메딕풀 포함),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 골프연습장 포함), 피트니스, GX, 라운지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리조트에서 볼 법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도서관과 남·녀독서실, 어린이집, 스쿨스테이션, 버스쉘터 등 입주민 자녀를 위한 공간·시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집 안의 모든 벽을 끊김없는 200mm 두께의 단열재를 넣어 시공하고 이중창시스템도 도입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가구 내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일년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고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등으로 수월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각각 1·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 예정은 2019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