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5.06.11 16:28:50
기재부, 차관급 인사 후 추경 편성작업에 속도 붙여
이재명 대통령도 ‘신속한 처리’ 연일 당부
다만 국회 일정 변수…
원내지도부 선출, 예결위 구성 등 빽빽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차관급 인사가 이뤄지면서 기획재정부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작업은 더욱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하는 등 대통령실에서도 신속한 추경 처리를 국회에 연일 요청하는 중이다. 다만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정치 일정이 빽빽해 이달 중 추경 작업이 마무리되지 못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11일 정치권과 관계부처에 따르면 민주당은 2차 추경 규모를 ‘21조원+a’로 편성해야 한단 입장이다. 1차 추경 때보다 규모가 크지만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역화폐 할인 지원 등에 15조원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굵직한 사업은 사실상 정해졌다. 여기에 장기 불황에 빠져있는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사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각 부처로부터 추경안에 담길 사업과 소요 예산을 받아 심의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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