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구현장 사업 책임감 높아져야"

by강민구 기자
2020.02.19 16:58:42

5개 기관 방문...4월까지 '찾아가는 연구현장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관리전문기관 등을 개별 방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찾아가는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찾아가는 연구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담회는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배분조정의 착수에 앞서 각 기관의 올해 주요업무와 내년도 중점사업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기관 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수 본부장은 19일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5개 기관을 방문해 기관의 내년도 연구개발 추진 방향 등을 듣고, 과기부의 올해 주요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김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늘어난 만큼 사업수행에서 연구현장의 책임감도 높아져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 절차도 시작된 만큼 면밀한 사업 준비로 실효성 있는 투자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