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회장,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자신감 갖고 추매하세요"

by오희나 기자
2019.01.24 16:01:28

파격적인 세금혜택, 국내에선 보기 힘든 글로벌 일등기업 투자 강조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놓쳤다면 해외주식형 연금펀드 추천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자사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가입 고객에게 특별한 서신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서신에는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으로 불안해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의 고민을 접한 강방천 회장의 메시지를 담았다.

에셋플러스는 국내 가치투자 1세대인 강방천 회장을 중심으로 일등기업에의 장기투자를 통해 고객과 ‘함께 부자 되는 꿈’을 담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가입 기간 당시 설정액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신에서 강 회장은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으로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 머무른다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 방법이 있을지 등을 고민해보고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자신감을 갖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강 회장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가 최대 10년간 투자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해외주식 투자에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또 국내에서는 찾기 어려운 전 세계 위대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해외주식형 펀드의 장점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소비자의 삶을 지탱하는 소비재 기업,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혁신기업, 불황 속에서도 가치를 올리는 일등기업을 예로 들며, 이들 기업과 함께 하는 미래는 큰 기쁨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강 회장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환매를 고민하는 투자자에게는 ‘주식시장에 머무를 것이라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 방법이 있을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보다 더 좋은 해외펀드 상품이 있을지’ 스스로 질문해볼 것을 권하면서,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매수하기를 강조했다. 해당 펀드를 이미 환매했거나 가입 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해외주식형 연금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10년이라는 세금 혜택 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복리의 마법이 발휘되면서도 발생한 수익을 고스란히 가져오기 때문”이라며 “위대한 기업을 담은 상품이니 인내의 끈을 놓치지 말고 오래 함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셋플러스는 금융업계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자산운용사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직접판매를 시작해 현재 판교 본사인 리치투게더 센터에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로 올바른 투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에 2011년과 2013년에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