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공식 판매 시작, 2008년부터 총수익은 얼마?
by김병준 기자
2015.11.19 16:35:38
| 2016년형 무한도전 달력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역대 판매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MBC 무한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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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2016년형 무한도전 달력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무한도전 달력의 역대 판매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팀 관계자는 2016년형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가 19일 정오를 기점으로 MBC T 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팀은 지난 2008년부터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해오고 있다. 멤버들의 한 해 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무한도전 달력은 매해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무한도전 팀은 방송이 끝나갈 무렵 자막을 통해 2013년도 달력의 순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판매 수익은 2008년 1억350만원, 2009년 4억3000만원, 2010년 6억1993만원, 2011년 8억2144만원, 2012년 7억2000만원, 2013년 8억7061만원이다.
지난해를 제외하고도 총 35억6000만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무한도전 팀은 제작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달력은 오는 12월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