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직원 제안 우수아이디어 선정

by김아라 기자
2018.08.06 16:30:17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참신한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경과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2018 GBSA 임직원 신규사업 경진대회’를 열고 혁신적인 신규사업과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41건 아이디어가 공모해 참여했다. 제안자 소속·직급·성명을 무기명으로 한 1차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 2차 결선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사진=경기경제과학진흥원
선정된 우수과제들은 △ICT기술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형 리빙랩’ 운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과도한 임대료 상승 부담을 덜기 위한 ‘경기도형 안심상가’ 조성 △유튜브(YouTube) 등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신규 아이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의녕 원장은 “고객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임직원들이 제안한 우수과제들이 실제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