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정훈 기자
2024.11.26 18:53:46
황현식 사장, 사내 게시판에 고별사
LG텔레콤 입사해 20년간 근무
결국에는 우리가 1등...우뚝 설 날까지 응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사장이 “비록 경쟁사에 뒤져 3위이지만, 사람만큼은 우리가 1등”이라고 임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제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함께했던 LG유플러스를 이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1999년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텔레콤에 입사해 20년 이상 근무하며 사장직까지 오른 ‘유플맨’으로 2021년 3월 대표로 취임해 약 4년간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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