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4.10.07 17:40:0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롯데푸드(002270)의 최근 3년 평균 고용 증가율은 35.6% 수준이었다. 지난해 30대 그룹의 평균 고용 증가율이 5%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7배 이상 높은 수치다.
고용인원도 2010년 827명, 2011년 1179명, 2012년 1325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0명 이상(2012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이에 따라 롯데푸드는 올해 이데일리 ‘천사기업대상’에서 고용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용 안정성도 최고 수준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3년으로, 필수소비재 업종의 조사대상 기업 60곳 중 5위에 올랐다.
동종 업계의 CJ제일제당(6.8년), 오리온(6.5년), 빙그레(10.6년), 오뚜기(7.1년), 풀무원식품(7.7년)과 비교하면 롯데푸드의 고용 안정성이 얼마나 높은 지 체감할 수 있다.
롯데푸드는 고용 평등 및 다양성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리강령에 ‘임직원은 지연, 학연 및 성별 등에 관계없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받는다’는 조항을 명시하는 등 차별금지 원칙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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