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근일 기자
2015.12.07 17:02:09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세라젬은 장도근 사장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이다.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주어진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시장 개척 및 영업활성화를 통한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도근 사장은 산업포장을, 김진우 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자회사인 세라젬H&B도 100만불 수출의 탑, 황우진 세라젬 H&B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라젬은 1998년 창업 이후 자동온열마사지기를 개발했다. 1999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전 대륙에 걸쳐 현재 70개국 3,000여개의 유통망(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2003년에는 온열기부문 마켓쉐어 1위를 차지하면서 2005년 5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8년 7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장도근 세라젬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가 갖고 있는 가치를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여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