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10.14 23:14:2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대출 플랫폼 사업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발표한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소파이의 주가는 8.55% 상승한 9.7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소파이는 투자운용사인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펀드와 개인 대출을 위한 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파이는 보도자료에서 “이 계약을 통해 소파이의 대출 플랫폼 사업 역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노토 CEO는 “소파이의 대출 플랫폼 사업은 더 많은 회원들의 재정적 요구를 충족하고 수수료 기반 수익원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