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대상]①18년 비만치료 한우물…'글로벌 No.1' 정조준

by김영환 기자
2021.08.19 17:47:28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 365mc병원
전세계적으로 수요 높은 지방흡입수술 최적화
2014·2018년 2차례 보건복지부 인증

김정은 원장(사진=365mc병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데일리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365mc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18년간 ‘비만’만 집중해 연구·치료해온 국내 대표 비만·지방흡입 특화병원이다. 365mc병원은 ‘글로벌 넘버원 비만 병원’ 목표를 새롭게 제시했다.

365mc병원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지방흡입수술’에 특화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장점이다. 수술 결과를 최적화하는 대학병원급 무균수술실시스템, 첨단무균에어샤워, 집중회복센터, 자가발전시스템, 집도의컨디션검증제, 전방위 비만 케어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식이영양상담, 수술전결과예측시스템 밥스 등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365mc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18년간 약 500만건의 지방흡입 등 진료를 수행했다.



365mc병원이 선보인 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M.A.I.L.)은 물론, 카이스트와 개발에 나선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지방흡입으로 추출한 지방의 활용 및 지방흡입과의 연계를 위한 ‘흡입지방연구소’ 개소 등은 모두 세계 최초 사례다. 지난 2014년 선보인 하이브리드형 비만치료 ‘람스’(LAMS)는 86만 보틀이 넘게 시술이 이뤄졌을 정도로 널리 활용된다.

365mc병원 관계자는 “2014년 국내 미용 성형 분야 의료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8년에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세계적으로도 주목할만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로 365mc병원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에서 신뢰성과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