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 “어린 농부 모집합니다”

by김형욱 기자
2018.03.08 20:58:57

3~12월 월1회 생태문화 체험 교육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 내 생태문화공간 논밭예술학교 ‘쌈지농부’가 올 한해 논밭 생태문화 체험 교육에 참여할 5~13세 ‘어린 농부’ 4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쌈지어린이농부학교는 논밭 생태문화 공간에서 농사와 요리,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주말 활동이다. 3월 시농제를 시작으로 12월 김장캠프까지 계절별로 매달 한 차례씩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어 교육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농부도 함께 한다.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쌈지농부(031-945-2720, nonbatart@naver.com)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1년 과정에 55만원이며 녹색당원 자녀나 한 가정 두 자녀는 5만원, 재입학 학생은 10만원 할인해 준다.

지난해 쌈지어린이농부학교에 참여한 ‘어린 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 쌈지농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