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장남’ 허윤홍 전무, 부사장 승진

by박민 기자
2018.11.27 16:54:35

허윤홍 GS건설 부사장.(사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전무(사진)가 GS건설 부사장(신사업추진실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은 사장 승진 1명과 부사장 승진 6명 등 모두 53명에 대한 2019년 임원인사를 27일 발표했다.

허 부사장은 1979년생으로 한영외국어고와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구 LG칼텍스(현재 GS칼텍스)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게 됐다.



이 밖에 김태진 재무본부장, 안채종 건축수행본부장, 이광일 플랜트부문 대표 등도 각각 GS건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송기준 조달본부장, 조성한 글로벌 엔지니어링본부장 겸 기술본부장, 이원장 RRW Project CM 등은 전무로 승진했다.

신경철 홍보·업무실장, 송정훈 환경수행·영업담당, 김동욱 ERC Project CM, 연형일 아부다비시공법인장, 김영신 플랜트E&I설계담당 등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