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그]1월1주 PC방 순위…'로스트아크' 5위로 추락
by노재웅 기자
2019.01.08 17:18:13
| 2019년 1월1주 PC방 주간리포트 <자료=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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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난해 11월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오버워치’에까지 자리를 내주며 1월 첫주 5위로 내려앉았다.
8일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발표한 2019년 1월 1주(2018.12.31~2019.01.06)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등 ‘톱3’ 게임이 나란히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하락했다.
로스트아크는 주요 게임 중 가장 큰 감소세(-11%)를 보이며, 오버워치에 4위 자리를 내줬다.
메이플스토리는 16.3%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에도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25위에 랭크된 마비노기 영웅전은 전주대비 순위 5단계 상승, 사용시간 25.3% 증가로 ‘톱30’ 게임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1월1일부터 집계 순위에 반영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는 주간 순위 19위에 올랐다. PC방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눈여겨볼 만한 순위다.
| 2019년 1월1주 PC방 주간리포트 <자료=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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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게임으로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14번째 신규 캐릭터로 출시된 ‘미울’의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간 순위 25위, 일별(1월1월) 최고 순위는 24위를 기록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성수기 꽃인 ‘골든타임’ 이벤트가 성황리 진행 중이고, ‘9주년 출석 이벤트’, ‘PC방 온타임’ 이벤트 등이 사용시간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