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공장서 불…대응 2단계로 격상
by김민정 기자
2022.10.04 19:16:2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 경북 구미서 공장화재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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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구미시 4공단 LCD용 편광판 필름 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전화를 받고 소방인력 106명, 소방차량 43대 등이 출동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5시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6시15분께 대응 2단계를 내렸다.
이 불로 소방관 3명이 양손과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이 공장에서 근무한 직원은 130여 명으로, 이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