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정선 기자
2016.01.12 19:03:05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용산구의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8일 기준으로 8억원이 모금됐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이어진다. 구의 모금 목표액은 약 10억 원이다.
지난 연말 삼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2,000만원과 3,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1월 6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제6지역’에서 백미 110포(1,100Kg)를 기탁했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하여 입금표를 통해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하여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부내역 확인과 연말정산 처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복지정책과(02-2199-70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