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5 신입직원 공채…최대 65명 선발

by김응태 기자
2025.06.23 17:28:26

경영, 경제 등 5개 부문서 채용 실시
필기 및 면접 거쳐 10월 최종합격자 발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4일부터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정규직) 59명 내외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 선발을 고려하면 최대 65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채용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7일까지다. 필기 시험은 오는 8월2일에 진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부문은 경영, 경제, 법학, 통계, IT 등 5개 부문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이 없다.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통계학, IT 등 5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거래소는 능력 중심의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및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한다.



비수도권 지역연재 채용 목표제의 경우 전형단계별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 25%에 미달할 경우 미달 인원만큼 정원외로 추가 합격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에 미달하면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 합격 처리한다.

아울러 채용 과정에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최소한의 어학능력도 검증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어학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발굴을 위해 인성, 직무, 영어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