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리는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26일 의정부서 개막
by정재훈 기자
2022.10.06 18:29:3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건설분야 새로운 기술·공법을 소개하는 대형 박람회가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의원(의정부4)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간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설신기술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도내 소재 건설신기술 개발자 및 신기술사용협약자가 참가해 건설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행사가 3년만에 열리는 만큼 업계의 관심 또한 크다.
오석규 의원은 “과거 행사 당시 경기도 전역에 산재한 건설기업들 대부분이 박람회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소재 건설 기업들이 많이 참가해 기업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