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by이광수 기자
2020.09.01 15:25:0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투자공사가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IC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 중 적극적 고용 개선 조치 분야에서 최고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업무 환경과 직장, 가정의 양립을 위해 모범을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IC는 △여성 고용률 지속 확대 △여성 관리자 리더십 양성과 비중 증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제 다양화 △육아시간, 자녀돌봄휴가 등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통해 고용평등 및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희남 KIC 사장은 “그간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인사운영 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바탕으로 조직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