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13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by김호준 기자
2019.05.07 16:10:28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삼광글라스는 자사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로하스는 친환경과 사회 공헌을 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등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글라스락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글라스락은 올해 심사에서도 △건강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책임성 △경영 및 시스템(지속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연 무기화합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다는 점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라스락은 공인기관을 통해 제품 안전성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미국식품의약국(FDA), 독일 식품 및 음식용품 안전법(LFGB) 및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한 검증을 받고 있다. 글라스락은 14년간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6억개 이상 판매됐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로하스 인증을 통해 위생적이고 환경에 착한 글라스락의 장점과 브랜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의지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만큼 글라스락과 환경에 무해한 소재들이 더 많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